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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빠질 수 없는 회식이나 잦은 술자리로 인해 다음 날 숙취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숙취란 술에 포함된 에틸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성된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해독되지 않고 체내 혈액에 쌓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음주 후에 마시는 커피 등 카페인 성분이나 얼큰한 해장국은 술이 깨는 듯한 느낌을 주지만 위벽을 자극해 건강에 더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음주 다음 날 직장인들이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nbnews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Pixabay

 

 1. 사과주스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은 몸에 있는 수분을 빼앗아 가서 수분 섭취가 보충이 중요합니다. 사과주스에는 천연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있고 비타민 또한 풍부하여 혈당이 떨어진 부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숙취 해소 음료로 오렌지 주스도 많이 이용되는데, 이는 산성이 많아 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주스는 수분 보충해줌과 동시에 혈액에서 알코올을 빠르게 제거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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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마토 


토마토에 있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것을 돕습니다. 또한 토마토에서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술 마신 다음날 속 쓰림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글루타티온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손상된 혈관을 보호하고 해장을 방해하는 독소를 제거해줍니다. 술자리에서 토마토가 들어있는 음식을 안주로 먹으면 다음날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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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나나


술을 마신 다음날 몸에 남아있는 알코올은 무기력하고 졸리게 만듭니다. 이유는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다량의 칼륨과 마그네슘이 체내에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바나나는 칼륨을 많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위산을 중화시켜 속 쓰림을 완화시켜주며 구토 증상을 억제시켜줍니다. 특히, 술을 마신 다음날 속이 좋지 않아 아침을 먹기 힘들 바쁜 직장이라면 바나나 하나만 먹어도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높여 숙취로부터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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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유


술 마신 다음날 속이 쓰려 우유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유에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으며 지방, 비타민A, 나트륨 등이 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속 쓰린 부분을 완화시켜 줍니다. 기왕이면 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우유보단 저지방 우유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고, 흑당, 타우린, 카테킨 성분이 풍부한 초코우유는 알코올 적극적으로 분해하여 컨디션 회복에도 도움이 줍니다. 또한, 음주 전에 우유를 마시면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고 인슐린 분비 억제로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해 술이나 안주를 먹는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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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계란


계란에는 메티오닌과 L-시스테인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몸속에서 빠져나가지 않은 알코올 성분을 빠져나가게 해주고 독소를 분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노른자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알코올의 농도를 떨어뜨리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술을 마시기 전에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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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스파라거스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비타민B가 아스파라거스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 성분은 피로회복에 좋기 때문에 숙취로 떨어진 체력 회복에 좋습니다. 그 외 비타민, 칼슘 등 무기질도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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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감


숙취에 웬 감이냐고 할 수 있으나 감은 동의보감에도 숙취에 도움이 된다고 나와있으며 과당, 비타민C가 특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C가 사과보다 무려 17배 많고 비타민 A도 사과나 배보다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떨어뜨리고 아코올을 체외로 빨리 배출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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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다음날 아침 숙취가 남아있을 때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음식들입니다. 만약 오늘 저녁 술자리가 있으면 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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