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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고혈압과 심장병을 앓고 있다가 최근 들어 병세가 악화돼 인공 호흡기를 착용한 채로 잠을 청해야 하는 주인이 있습니다.

 

 


강아지는 아픈 주인에게 행여 무슨 일이 있어나는 것은 아닌지 너무도 걱정돼 껌딱지처럼 옆에 붙어서 자리를 지켜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있는데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시앙에 사는 이 남성에게는 조금은 특별한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강아지의 이름은 마오마오(Mao Mao).

골든 리트리버인 강아지 마오마오는 병세가 악화돼 잠 잘때마다 인공 호흡기를 착용하고 자야만 하는 주인 옆에 딱 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주인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기라도 하듯 말입니다. 주인이 괜찮다며 밀어냈는데도 불구하고 강아지 마오마오는 자리를 떠나지 않고 꿋꿋하게 지켰는데요.

 



인공 호흡기를 차고 있는 주인의 모습이 녀석에게는 많이 아파보였나봅니다.

잠시라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강아지 마오마오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에게는 주인 밖에 없다는 증거", "정말 감동입니다", "강아지에게 잘해야 하는 이유", "감동 그 자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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