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각지의 정치 원로와 지식인들 사이에서 한 가지 제안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 박물관'을 건립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최고의 정치자문 기구인 중국 인민 정치 협의회(이하 정협)의 전국위원회 위원이자 톈진 미술관의 부관장인 루융슈는 '중국 전역에 5,535개의 박물관이 있지만 공중 보건, 전염병, 재난 예방에 관한 박물관은 없다'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된 슬픔과 애도의 뜻을 담아 박물관을 건립하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박물관은 코로나를 겪은 사람들, 그리고 더 젊은 세대들에게 어떻게 전염병과 재난에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루씨는 이 박물관의 이름까지 지어줬습니다. Museum of Disaster Reduction and Pandemic Co..
세계
2020. 10. 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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