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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을 구매한다는것, 누군가에게는 기념이 되거나
누군가에겐 그저 일상이 되기도 하죠.
명품이란 정말이지 가질 수 있으면서도 가질 수 없는 것 같은,
이중적인 녀석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소개드릴 명품은,
정말 상위 1%를 위한 기상천외한 명품입니다.
세계 각 국의 다양한 명품 브랜드에서 내어 놓은 기상천외한 굿즈들,
약간의 경외감에 재미를 담아 가볍게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변기
명품 보석 브랜드인 스와로브스키가 크리스탈로 뒤덮은 변기를 내어 놓았습니다.
가격은 무려 1억 4천 여 만 원.
이 변기에는 크리스탈이 무려 7만 2천여 개가 박혀 있다고 하는데요.
대체 저 변기에서 볼일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요?
저라면 불안해서 편안히 볼일을 보긴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실제로 판매하는 아이템이라기 보단
광고를 목적으로 제작한 것이기 때문에 지나친 몰입은 금물입니다. ^^:
- 루이비통 푸스볼
게임 하나 하려고 하면 우리 돈 1억 800만 원을 지불해야 이 기계를 살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에선 푸스볼 게임기인 ‘르 바비풋’을 출시했는데요.
막대를 돌려 공을 차서 골을 넣는 그 게임기 맞습니다.
게임은 본래 즐기는 것이 목적인데, 과연 1억 원이 넘는 이 게임기는
즐길 수 있는 게임의 본질에 부합할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물론 누군가는 즐길 수도 있겠지만요.
- 에르메스 마작 게임 세트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을 가진 명품 브랜드라 하면 역시 에르메스입니다.
그 에르메스가 마작 게임 세트를 출시 했는데요.
좋은 재료를 깎아 만든 저 마작 게임 세트의 가격은 무려
한화 4900여 만 원 되겠습니다.
저 게임판으로 마작을 즐길 정도가 되면 이기고 지는 건 논외가 될 수 있겠네요.
그 자체만으로 아름다운 작품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벨루티 악어가죽 축구공
명품 가죽 브랜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프랑스의 벨루티.
지갑, 가방, 신발 등으로 굉장히 유명한 그들이
악어가죽으로 축구공... 아니,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가격은 무려 770만 원.
슛이 좋은 선수가 무심코 이 공을 축구장 밖으로 넘겼다고 상상 해보면..?
너무 끔찍하니 상상은 그만 두겠습니다.
- 고야드 개 밥그릇
여행용 트렁크에서부터 시작 하여 독특한 로고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고야드.
명품 중 명품이기 때문에 가격이 매우 비싼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그런 고야드에서 반려견을 위한 밥그릇을 준비 했습니다.
가격은 220만 원.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날 때.
220만 원짜리 휴대용 밥그릇 정돈 괜찮잖아~
- 루이비통 젠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보드게임 젠가!
블록을 하나씩 빼면서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스릴감을 느끼는 재미가 있는데요.
하지만 루이비통이 제작한 젠가는 쓰러질 때
블록에 흠집이 얼마나 생길까에 대한 스릴감이 관건입니다.
가격은 무려 약 370만 원.
블록 하나당 7만 원이 넘는 셈이니..
맘 편히 젠가를 즐기려면 푹신한 카페트라도 깔고 해야겠어요.
- 벨루티 덤벨
축구공에 이어 벨루티가 또 한 번 재밌는 굿즈를 출시 했습니다.
도저히 헬스장과는 어울리지 않게 생긴 덤벨.
벨루티의 로고가 선명한 4kg짜리 덤벨 세트는 무려 152만 원 되겠습니다.
득근을 위한 덤벨이라기 보단, 과시와 재미,
헬스장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 샤넬 부메랑
다들 강아지와 놀러 나갈 때 이런 부메랑 하나쯤은 있으시죠?
1,325달러. 우리 돈 150만 원이 훌쩍 넘는 샤넬의 부메랑입니다.
만약 던졌다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드래곤볼을 찾는 것 보다 어려운 여정이 되겠네요.
- 에르메스 문진 스톤
에르메스에서 제작한 이 문진은 종이가 움직이지 않도록 올려놓는 용도로서,
다양한 모양과 소재로 제작 되고 있습니다.
이 역시 한화 약 100만 원.
문진이 이 정도 가격이면 다른 문방사우는 얼마가 되어야 할까요?....
전 그냥 집 앞에 떨어진 조약돌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 루이비통 자
수학 시간에 이 자를 꺼내면 잠시 정적이 흐를 것으로 예상 됩니다.
루이비통에서 내어 놓은 이 자는 다양한 모양과 색으로 디자인 됐는데요.
가격은 19만 원으로 앞에서 소개 드렸던 녀석들에 비하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보통 저런 15cm 자를 사용 하는 사람들은 학생이라는 것...
- 구찌 지우개
웬만한 브랜드는 다 나왔는데 구찌가 빠지면 섭하죠!
1997년 당시 금액으로 14만 원에 출시된 구찌 지우개입니다.
말 그대로 지우개에 구찌의 로고를 새기고 딱 맞는 가죽 케이스를 함께 출시한 것.
무언가를 적다가 글씨가 틀렸을 땐, 구찌 지우개를 과감히 사용(?)
하지 마시고 그냥 종이를 새로 교체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1997년 출시 당시 판매가는 14만원.
- 프라다 머니 클립
21만 원에 발매된 프라다의 클립입니다.
에이, 프라다 머니 클립 치고 21만 원이면 살 만 하네!
라고 생각 하셨던 분들.
세로 6.5cm 세로 2.5cm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이 클립이 21만 원이라 생각 한다면
쿨하게 구매 하긴 어렵겠죠?
- 슈프림 벽돌
명품 브랜드는 아니지만, 스트릿 브랜드 계의 명품으로 슈프림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매 시즌 기상천외한 굿즈 출시는 슈프림 만 한 브랜드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에이, 무슨 기능이 있겠지...”
라고 생각 하셨다면 큰 오산, 말 그대로 벽돌입니다.
처음 발매 가격은 30달러였는데, 몇 초 만에 완판 되더니
현재 리셀 가격은 100만 원을 웃돈다고 합니다.
과연 이 벽돌로 건물을 짓는다면 그 건물은 어떤 모양으로,
얼마에 탄생할까 하는 궁금증이 드는 굿즈네요.
재밌게 읽으셨나요?
명품인 듯 명품 아닌 명품 같은 굿즈들.
기상천외 하지만 이런 발상들이 모이니
참 재밌는 것 같습니다.
쓰는 용도로 구매할 순 없지만,
인테리어에 진정 관심이 생긴다면 하나 쯤 구매해 볼 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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