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유창훈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재물손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79)와 부인(73)에게 각각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A씨 부부는 비의 아버지인 정모씨가 부인과 20여년 전 서울 용산구의 한 시장에서 떡집을 할 때 자신들이 운영하는 쌀가게에서 떡 제조용 쌀을 외상으로 구매하고 아직까지 대금을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 부부는 올해 2월 정씨와 비-김태희 부부가 함께 거주하는 집에 찾아갔으나 정씨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쌀값 좀 갚아 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대문을 여러 차례 쳐 20만원 상당의 대문 개폐기를 부수고 문을 강제로 연 뒤 무단으로 문 입구와 집 마당까지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씨 측은 연예인 ..
생활
2020. 12. 16. 21:17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