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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은 개봉 2주 만에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 영화의 성공에는 주역들의 높은 연기력 뿐만 아니라 무대 인사에서의 특별한 쇼맨십 또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황정민, 유성주, 박훈이 관객에게 사과하는 무대 인사의 영상을 공개하여 더욱 화제가 되었다.


영화에서 쿠데타의 설계자이자 반란군의 우두머리 '전두광'을 연기한 황정민은 무대에 올라가면서 "
일단 죄송하다"라며 관객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얼마든지 저에게 욕을 해주시고 영화 '서울의 봄' 칭찬은 널리 널리 주변 분들에게 해달라"고 말하며 자신에게 올라온 욕을 다 받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무대인사를 통해 황정민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며 힘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 박훈도 무대에서 "도청해서 죄송하다"며 사과 릴레이를 펼쳤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와 관련하여 "'널 손절하겠다. 가만두지 않겠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울의 봄'에서 국방장관 역으로 나온 김의성도 무대에 나와 "나 많이 찾았냐?"라는 대사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는 황정민에게 모든 욕은 주라며 자신은 사랑과 예쁨을 원한다고 부탁했다. 
이태신 역을 맡은 정우성도 "고생했다고 해주셔서 감사하고, 잘생겼다고 말씀해주신 건, 안다. 제가 잘생긴 거"라며 관객과의 소통을 이뤘다.


영화의 주역들은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하며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팬들과 소통하고 힘을 받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다. 
김성수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힘든 일정 속에서도 무대 인사를 진행하며 관객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김성수 감독의 연출과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의 열연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주역들의 무대 인사에서 보여주는 진심과 사과의 모습이 관객들과의 감동적인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서울의 봄"은 그들의 노고와 관객의 성원 속에서 더 큰 성공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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